아사쿠사와 긴자

귀국하는 날 아침 일찍 밥을 먹고

아사쿠사를 향해 지하철을 탔다.

긴자선의 마지막 종착역 아사쿠사

아사쿠사 역에서 보이는 아사히 맥주 건물

맥주잔에 거품 모양을 한 건물이 특이하다

옆의 건물은 등잔 같은 모양

이사람들은 뭔가하면...

전통 의상을 입은 인력거 꾼들이다.

이렇게 관광객을 테우고 주변을 한바퀴돈다.

아사쿠사 명물 카미나리몬(천둥문)...

대부분 관광객은 여기서 사진을 찍는다...

나도 인력거꾼에게 부탁해서 한컷...

이문을 지나면 일본 전통 상점이 즐비한 나카미세 거리가 나온다

뭐 대충 우리나라로 치면 인사동쯤 된다고 해야 하나....

나카미세에는 주로 기념품과 과자들이 즐비하다.

만화에서 봄직한 다양한 가면들

상점을 지나가면 센소지라는 신사가 나온다

628년에 지은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절이라고 한다.

오래된 절치고는 규모가 상당하다.

이런게 중국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일본 사람들도 향을 열심히 몸에 씌우네...

요거이 본당인데 다른 신사와 마찬가지로 내부에는

불상은 없고 신주 같은거만 있다.

돌아서 나오는 길 풍경

공항 가는 길 여전히 시간이 남아서 긴자 거리에 들렀다.

앗...그런데 토요일에는 차를 막고 대로를 개방하는구나.....

긴자는 역시 명품 거리

세계의 모든 명품이 이곳에 다 모여 있다...

그것도 상점 단위가 아니라 건물 통짜 단위로

길 중앙에서 폼 잡고 셀프 컷

반나절 동안의 알찬 동경 관광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