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일본 출장
그런데 아침에 버스도 늦고 길도 막히더니
그만 뱅기 출발 20분전에 도착하여 탑승이 거절되고말았다. ㅠ.ㅠ
하는 수 없이 12시 뱅기로 예약하고나서 시간 좀 때울겸공항을 나섰다.
발산역에 내려서 설렁탕 한그릇 사먹는데 이건 뭐야?
이렇게 잘나가는 연애인도 미래를 준비하는구나...
잘 될라나...
대충 시간 때우고 다시 공항에 돌아 왔는데
입국장이 여기 저기 시끌 벅적
오잉~ 미국 힐차관께서....
엉겹결에 카메라 꺼내서 다가 갔다가
분위기에 휩쓸려 몸싸움까지 해가며 마구 셔터를 날렸다.
옆에 있는 기자가 '너는 머야?'라는 식으로 눈을 흘기는 바람에
그제야 정신 차리고 그곳을 빠져 나왔다...@
◈
오후 3시가 되어 일본 하네다공항에 도착하였다.
날은 어둑 어둑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 같았다.
호텔로 가는 길
그래도 양심은 있어서 일 않하는데 비싼 택시 탈 수 없어서
모노 레일과 지하철로 이동했다.
오후 5시즘 호텔 체크인하고 바로 신쥬쿠로 향했다.
이미 날은 저물었지만 신쥬쿠의 불빛은 더욱 밝았다.
요도바시 카메라, 마프 카메라점을 찾았다.
오늘 새로나온 아그들 좀 따땃히 만져 주마~
◈ 알파700◈
◈ D300◈
◈ L10과 LEICA 14-50◈
◈ 막쓰리 ◈
◈ 괴물 D3◈
그리고..
니들은 뭐니?
탱크 잡는 로켓포들....
한참동안 신나게 갖고 놀다 보니
어느새
뱃시계가 울기 시작한다..
여기가 130엔짜리 회전 초밥집
(한접시에 1100원꼴....)
가격과 입맛 모두 만족 시키는....선택
나온김에 아이들 선물 살려고 한번 더 둘러 봤다.
근데 왜 이런것만 눈에 들어오는지...
결국 현웅이는 새로나온 건담 (위 사진),
현서는 도라이몽 (요즈음 유선 TV에서 재미 있게 보고 있음) 쿠션 하나식 사들고
호텔로 돌아 왔다.
.
.
.
.
출장의 적... 불면증
간단한 처방전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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