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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이야기

일본 동경 여행 (오다이바 오오에도온천~신바시)

텔레콤센터에서 하차, 오에도 온천에 가다




내부에 들어선 느낌은 우리나라 찜질방 같은 느낌

단, 입장객 모두가 찜질복이 아닌 유카타를 입는다느 거....

이런 소소한 것들과 몸에 밴 친절, 그리고 철저한 위생등등...

그런 차이가 동네 찜질방과의 차이라면 차이겠쥐...


왜색이라고...그래도 난생처음 입어본 유카타,,뽐 좀 내보고






이건 뭔 설정이여.....그냥 앉아있는데 와이프님게서 찰칵....

옆에 앉은 처자들은 한국 도깨비관광객들임....


한국인 관광객에게 부탁해서 부부사진도 찍고




한밤에 노천 족욕하면서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빼 놓을 수 없는 먹거리....


와이프가 비빔밥을 보더니 너무 반가워 한다.

그동안 음식이 잘 맞지 않았던게지....


오다이바에서 돌아오는 길

동경에서의 마지막 밤을 달래기 위해

신바시에 들러 또 다른 이자까야에 갔다.


그리고 과감하게(?) 니혼주 1병 주문....

사실 일본에서 술을 병으로 주문하는 것은 굉장히 드문일이라...

주문을 받는 점원이 정말 맞냐고 재차 확인을 하더라......

그런데 자세히 보니 우리가 시킨 술은 일본 소주로 30도가 넘는 독주였다...

아무래도 저걸 다 먹고는 호텔을 못 찾아갈 것 같아서

손짓 발짓 해가며 15도짜리 정종으로 재주문을 했다.






기분좋게 부부끼리 회포를 풀었는데....그러다보니 시간은 훌적 지나버리고

그만 지하철이 끊기고 말았다.....아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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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덜,덜 호텔까지의 택시비....잠깐 달렸을 뿐인데 3,860엔X13.5원 = 52,000원 !!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