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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 Story

[1일차] 대안탑 분수쇼 그리고 종루 야경

고성의 남문으로 나와 저녁식사와 대안탑 야경을 구경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다.

그러나 이미 퇴근시간이 되어버린 거리의 교통은 녹녹치가 않았다.

만원버스, 어쩌다 보이는 빈택시의 승차거부, 여하튼...어찌어찌하여

택시 하나를 잡았는데..이루 말할 수 없는 더러운 실내와 불친절, 아예 미터기를 꺾지 않고 30원을 요구한다.

아...서안에 한번 와봐야 북경 택시가 그나마 낫구나 하는걸 느끼게 되는구나~

 

이차저차해서 도착한 대안탑 북쪽 광장

 

 

 

이곳이 서안의 상징 중 하나라는데

역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여가를 즐기는 곳임을 대번에 알 수 있다.

 

 

광장 자체가 분수이기 때문에 이렇게 자유롭게 들어가서 즐기는 모습이 좋다

 

 

 

 

 

 

어느덧 해가 지고, 뱃속의 시계도 알람을 울린다.

 

 

본래 의도는 한국식당을 찾아갈 계획이었으나 아무리 찾아도 찾지를 못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한국식당은 대안탑

맞은편 남쪽 광장에 있었다는 거,,,,어찌됐든 그 덕에 서안에서 유명하다는 면요리집으로 가게됐다.

 

 

 

 

 

 

얼마나 유명하면 태양아래 첫번째 noodle이라 지었을까?

 

 

요것은 서안의 대표 움식 중 하나인 로지아모, 중국식 햄버거 격이네

 

 

고마운 차이, 우리의 김치를 대신할 만한 맛이다. 

 

 

주문해서 먹은 여러 면요리

 

 

식사 후 돌아오니 광장은 어느덧 아름다운 야경으로 변해 있음

 

 

인증샷 찍고

 

 

 

 

 

안내 방송이 있고 분수쇼 바로 시작 전(20;30)

이렇게 밖으로 나가지 않고 분수 안에 있어도 무방

 

 

드뎌 분수쇼 시작

 

 

 

 

 

 

 

 

 

 

 

 

 

 

 

 

 

 

 

 

 

 

 

 

 

 

 

 

 

 

 

 

 

 

 

 

 

한여름 밤 시원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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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쇼가 끝나기 전에 교통이 의심스러 미리 광장을 빠져 나옴

역시나 택시 잡기는 힘들고..

그러다 우연히 잡은 소형 봉고차

ㅋㅋㅋ

기본요금이 30원! 게다가...

 

 

이렇게 짐칸에 타고 호텔로 돌아 옴

 

 

오는 길에 다시 보이는 종루

 

 

멋진 야경에 짐차 안에서 셧터를 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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