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경 Story

첸먼따제와 따자란

전문대가(前门大街, 첸먼따제)

원래 이 곳은 청나라 때 자금성과 마주보던 큰길의 건너편으로 베이징에서 가장 번성했던 거리였다. 그러다가 19세기말 서양세력이 들어오면서 중국풍 상점거리가 가스등이 비추며 전차가 다니는 서구식 근대 거리로 변모했다.

중화인민공화국이 수립된 후에는 쇠락의 길을 걸으며 도심 빈민가로 전락했다가, 2007년 중국정부의 주도로 1900년대 초의 화려했던 전문대가 모습을 재현해냈다.




다자란(大栅栏)

명·청 시대 유리창이 문방사우 전문거리였다면 이곳은 의류와 신발 악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패션용품의 거리였다고 할 수 있다. 지금도 비단의 내련승(内联乘), 한약의 동인당(同仁堂), 전통차의 장일원(张一元)등 몇백 년 된 상점들이 계속 영업하고 있다.













'△북경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플레이스  (0) 2011.12.31
왕푸징 야시장  (0) 2011.12.31
스차하이-얼음 위를 달려!  (0) 2011.12.31
스차하이 & 후통 피자  (0) 2011.12.31
자금성-고궁박물관  (0) 2011.12.31